포커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 몬테카를로에서 펼쳐졌습니다. 전설적인 핀란드 포커 플레이어 파트리크 안토니우스가 200K 달러 트리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하며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안토니우스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상금이자 그가 가장 최근에 얻은 트로피로, 총 상금 2,040만 달러 중 513만 달러를 차지하며 환상적인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토니우스는 총 102명의 강력한 참가자를 제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마지막까지 그의 맞상대였던 에스토니아의 블라디미르 코르지닌과 치열한 결투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코르지닌은 EPT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주목을 받은 이후, 이제 세계 최고의 포커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신예입니다. 그의 이번 준우승은 라이브 상금을 3,546,800달러로 끌어올리며 에스토니아 올타임 머니 리스트에서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습니다.
최종 테이블 요약: 안토니우스의 지배적인 플레이
대회 최종 테이블에서는 안토니우스를 비롯해 네 명의 프로 플레이어와 다섯 명의 초대 게스트가 자리했습니다. 안토니우스는 121개의 빅 블라인드로 출발하여 두 번째로 높은 칩을 가진 로만 흐라베츠보다 두 배 가까운 칩을 보유하며 리더 위치를 굳혔습니다.
먼저 노르웨이 투자자인 모르텐 클라인이 안토니우스에게 탈락하면서 9위로 마무리했고, 이어 중국의 쉬안 탄 또한 안토니우스에게 탈락했습니다. 안토니우스의 행운은 계속해서 이어져 마지막 리버 카드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며 그의 지배적인 플레이는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안토니우스는 컨스탄틴 마슬락을 상대로 포켓 잭을 잡고 빅 슬릭과의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며 테이블을 장악했습니다. 이후 미키타 바드지아코우스키가 코르지닌에게 탈락하며 7인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코르지닌과의 최종 결투: 새로운 챔피언 등극
세 명이 남은 상황에서 안토니우스는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칩 리드를 가지며 코르지닌과의 마지막 승부에 들어섰습니다. 코르지닌은 대담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일명 ‘갬블도어(Gambledore)’라는 별명을 얻은 아마추어 플레이어로, 그의 패션과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입니다. 그는 중간에 스트레이트로 더블업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으나, 결국 안토니우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안토니우스는 트리톤 포커 시리즈에서의 압도적인 성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곧바로 $125,000 NLH 메인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안토니우스는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차기 대회인 하이 스테이크 듀얼 V에서 재회하게 될 예정입니다.
트리톤 포커 몬테카를로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 주요 결과
$25K WPT 글로벌 얼티밋 슬램: 브라이언 킴, $941,000
$30K NLH 8-핸디드: 카이한 모크리, $1,005,000
$40K 미스터리 바운티 7-핸디드: 로만 흐라베츠, $1,182,019
$50K NLH 8-핸디드: 알렉스 폭센, $1,470,000
$100K NLH 8-핸디드: 피터 아츠, $2,234,587
$200K 트리톤 인비테이셔널: 파트리크 안토니우스, $5,130,000
이번 대회에서 안토니우스는 그의 놀라운 실력과 인내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상금과 명예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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