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메인 이벤트 파이널 테이블에서 화제가 될 만한 손이 나왔습니다. 이 손은 세션이 시작된 지 3시간 조금 넘었을 때 발생했으며, 테이블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한 명인 브라이언 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포커 프로인 김은 메인 이벤트 이전에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73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소 150만 달러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대담한 선택, 그리고 운명의 턴
파이널 테이블은 처음에는 다소 조용했지만, 이후로는 흥미진진한 액션이 펼쳐졌습니다. 말로 라티누아는 A♥ K♥를 들고 올인하여 칩 리더인 조던 그리프의 3♣ 3♠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플랍이 A♠ 10♣ 9♥로 나오면서 라티누아는 더블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턴에서 3♦가 나오며 그는 9위로 탈락하며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이후 조 세록은 A♣ J♠로 니클라스 아스테드의 Q♠ Q♦와 맞붙어 8위로 탈락하며 125만 달러를 수령했습니다.
곧이어 가장 흥미로운 손이 등장했습니다. 보리스 안젤로프가 버튼에서 4,600,000으로 레이즈하자, 김은 스몰 블라인드에서 K♣ 6♣로 11,800,000으로 쓰리-벳했습니다. 빅 블라인드에 있던 아스테드는 10♠ 10♦로 고민 끝에 18,000,000으로 콜드 포-벳을 했습니다.
안젤로프는 빠르게 폴드했고, 김은 53,900,000으로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아스테드는 카운트를 물어본 후 콜을 했습니다. 플랍은 Q♣ 10♥ 8♠로 나와 아스테드에게 트립스를 안겼고, 김은 런너 런너 스트레이트나 플러시가 필요했습니다. 턴에서 5♣가 나오며 김에게 희망을 주었지만, 리버에서 6♠가 나오며 김은 7위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콜을 받았을 때 기쁘지 않았습니다," 김은 탈락 후 PokerNew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버튼이 좋은 핸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니클라스도 그의 카드를 볼 때 폴드를 고려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어난 일들이 있어서 에이시스는 아닐 거라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넣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일이 진행되는 것이죠,"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손은 앞으로 여러 포커 팟캐스트와 블로그에서 회자될 것으로 보이며, 소셜 미디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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